온천을 즐긴 스프링시티온천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지열곡!
무료 관람인데다가 몇분이면 스윽 돌아볼 수 있는 곳이어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스프링시티리조트에서 구글 지도를 따라 쭈욱 내려오다 보면
이런 감성적이고 귀여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지열곡으로 가는 계단이니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런 풍경 하나하나가 참 소소하고 예뻤다.
지열곡 입구 도착!
화요일~일요일 09시에서 17시까지 개방한다고 적혀있다.
하계 5월 15일~9월 14일은 1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월요일, 설날, 설 전날은 정비를 위해 개방하지 않지만, 월요일이 국정 공휴일일 경우는 개방한다.
이 물도 온천수여서 만지면 아주 뜨끈하다.
어떤 분은 팔뚝을 넣어 미니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
드디어 모습을 보이는 지열곡!
다가서면 습하고 더운데 이런 광경은 생전 처음이라 계속 우와! 우와! 하면서 구경했다.
유황 냄새가 확 나는데 부모님도 신기하다며 엄청 좋아하셨다!
뜨거운 김이 끊임없이 펄펄 나는 지열곡!
각 각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한 바퀴 산책하듯 구경해본다.
저 건물은 어쩜 저렇게 둥그렇게 지었을까?
아주 오래된 건물 같은데 지열곡과 함께 보이는 이 풍경이 정말 이색적이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게 전부인 지열곡이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곳이어서 짧지만 강렬했던 지열곡!
베이터우에 온다면 꼭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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