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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동남아 필수템 가성비 샤워기 필터 생생 후기 - 코멧 홈 퓨어 마이크로 필터 샤워기

by 홍다니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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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로 한달살기를 떠나기로 하고 정보를 찾아볼 때 필수 준비물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게 샤워기 필터였다. 이전에는 방콕에 짧게 머무는 여행이 전부여서 필터를 챙겨갈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만 필터 사용 후기에서 하루만에 색이 변해버린 필터를 보자니 안 챙겨갈 수 없겠다 싶었다. 어떤 제품으로 사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1. 가성비가 좋고 2. 필터 기능이 좋고 3. 사이즈가 큰 것을 위주로 찾아봤다.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얼마 못 쓰고 바로 바로 필터를 갈아줘야할 것 같아서 부피를 차지하더라도 큰 사이즈를 골랐다. 쿠팡에서 코멧 홈 퓨어 마이크로 필터 샤워기를 구매했고, 한국에서도 물갈이하는 피부가 예민한 남자친구도 문제없이 잘 사용해서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필터가 4개 들어있는 샤워기는 26,490원, 필터가 1개 들어있는 샤워기는 16,990원, 필터 9개 세트는 26,490원에 구입했다. 왠만하면 좋은 걸 사가자 싶어서 닥터피엘 제품도 살펴보았는데 한달살기에 필요한 샤워기와 필터를 감당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세서 적당한 걸 찾아보니 코멧 제품이 성능과 가격면에서 합리적인 것 같아 코멧 제품을 선택했다.


코멧 홈 퓨어 마이크로 필터 샤워기 후기

 

코멧 홈 퓨어 마이크로 필터 샤워기 포장

하나는 샤워실에, 하나는 욕조에 둘 계획으로 샤워기 본품을 두 개 구입했고 하나는 필터 4개가 함께 들어있는 세트로 구입했다. 그리고 헤드필터와 바디필터가 9세트 들어있는 본품이 없는 리필용 필터를 구매했다. 혹시 몰라서 충분히 가져가려고 많이 구매했는데, 욕조의 수압이 너무 약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돼서 일주일에 필터를 총 3~4개를 소진하니 챙겨간 수량은 충분했다. 
 

헤드필터와 바디필터

필터가 세 개씩 따로 포장되어있다. 바디에서 한 번 걸러주고 헤드에서 또 한 번 걸러주니 좀 더 안심이 된다. 헤드필터는 왠만하면 색이 변하지 않는데 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면 바디필터의 수명이 거의 다 됐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바디필터만으로도 충분히 잘 걸러주었다는 걸 반증하는 것 같다.
 

코멧 홈 퓨어 마이크로 필터 샤워기

바디와 헤드의 모습. 돌려서 본체와 헤드를 열고 갈아주면 되는 것이라 교체에 어려움이 없었다. 이곳 원래의 수압이 아주 센 편이 아니어서 한국과 비교하면 수압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는 정도이다. 
 

한 번 샤워한 상태 / 3일 후의 상태

왼쪽은 한 번 사용한 후 색이 변한 상태이다. 한 번 샤워하고 아예 새까매지는 경우도 있던데 그에 비하면 이곳은 양반인가 보다. 색이 변했다고 필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다가 오른쪽 처럼 색이 아주 진하게 변했을 때 교체해주었다. 사용 인원과 사용량에 따라 2~3일에 한 번씩 갈아주니 적당했다.
 

색이 변하기 시작한 헤드필터

처음에 헤드필터는 색이 아예 변하지 않아서 헤드필터는 소용이 없는 건가 싶었는데 바디필터가 까맣다시피 색이 변하고 나면 바디에서 잘 못 걸러주는지 헤드필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바디필터의 색이 충분히 진하게 바뀌거나 헤드필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바로 새 필터로 갈아서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성능도 그렇고 가성비면에서도 아주 만족했다. 구매는 아래 쿠팡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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