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후회없는 고급진 호텔 마사지샵 추천 - La Spa Ma May

이른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찌뿌둥한 몸을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우리가 예약한  La Siesta Classic Hang Thung과 연계된 La Spa Ma May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호텔에서 스파로 가는 택시비를 지원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우리 가족 모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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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간판

스파는 라 시에스타 호텔 하노이 안에 위치해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스파가 있는 층에 내리니 라 스파 간판이 보인다. 같은 층에는 호텔 객실이 함께 있었다.

- 가격표

웰컴티와-스낵

로비는 넓지는 않지만 한눈에 봐도 아주 깔끔한 모습이고 도착하니 바로 웰컴티와 스낵을 준비해주었다. 티는 핫/아이스를 고를 수 있다. 스낵은 코코넛맛이 나면서 바삭한 게 별미였다.

가격표

압과 사용하는 도구, 부위에 따라서 메뉴가 나뉘어 있다. 우리 가족은 각각 바디마사지로 적당한 압으로 눌러주는 Tention Relief Therapy, 촉각에 민감하다면 선택할 수 있는 Relaxion Treatment를 선택했다.

오일향-선택

코스를 선택하고 나면 테이블 위에 올려진 네 가지 향 중에 마음에 드는 향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후기

마사지룸

룸 안으로 들어가면 족욕 물이 준비되어 있다. 마사지를 받으려면 팬티를 제외하고 모두 탈의해야 하는데 따로 가운은 없이 커다란 타월로 몸을 가려야 해서 이 부분은 조금 불편했다. 탈의하고 나면 마사지사가 들어와 족욕를 도와주고 마사지에 들어간다.

차와-스낵

나는 Tention Relief Therapy를 선택했고, 태국에서 마사지를 여러차례 받아도 만족한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곳은 마사지하는 내내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고 비행으로 인한 피로를 아주 만족스럽게 풀어주었다. 나를 포함한 6명의 가족 모두가 대만족이었다! 마사지가 끝나면 또 차와 스낵을 내어준다.

코코넛스낵

이곳의 매니저분이 방문해주어서 고맙다면서 웰컴스낵으로 나왔던 코코넛스낵을 선물로 주었다. 엄마가 맛있다고 해서 귀국할 때 사갈까 하던 찰나에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서 구글 후기를 남겨줄 수 있냐고 했는데 다들 정말 친절하고 마사지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좋은 후기를 남기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영수증

마사지 가격은 원래 750,000동(약 40,000원)인데 호텔 투숙 할인을 20%받아서 1인당 617,000동(약 33,000원)을 지불했다.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마사지에 비해 정말 정말 저렴한 금액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믿고 받는 마사지샵을 찾는다면 La Spa Ma May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