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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님만해민 브런치 또간집 추천! - Manifreshto 매니프레쉬토

by 홍다니 2024. 3. 29.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하면서 세 번 방문한 Manifreshto. 원님만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아기자기하다. 음식도 맛있고 친절해서 한달 동안 세 번이나 방문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분위기가 편안하고 맛있어서 여러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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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운영 시간: 매일 07:30~자정
✔️님만해민 원님만 근처에 위치
✔️커피는 아메리카노 한 종류

- 내부

카페-내부
카페-내부

실내 테이블과 테라스 테이블이 다 있어서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다. 테이블보가 빨간 체크무늬라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이른 아침에 가면 분위기 있게 테라스 테이블도 좋을 것 같고 더운 게 싫다면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를 추천한다.

- 메뉴

메뉴
메뉴

햄, 연어, 계란 등 이런 저런 메뉴를 조합해서 시킬 수도 있고 다양하게 준비된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은데 맛이 좋고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방문했다. 아쉬운 건 커피 종류가 아메리카노 밖에 없다는 것. 나야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셔서 상관 없었는데 엄마는 라떼를 드셔서 물어보니 우유를 따로 시켜서 섞을 슈 있가고 했지만 맛이 이상해질 것 같아 포기했다.


연어-에그베네딕트와-아메리카노
연어-에그베네딕트와-아메리카노

너무나 예쁘게 나온 연어 에그베네딕트. 아스파라거스도 올라가고 계란, 빵까지 해서 딱 내가 좋아하는 것만 나왔다. 보기엔 양기 적어보이는데 막상 먹고나면 아주 든든하다. 아메리카노는 기계로 샷을 뽑진 않고 다른 방식으로 미리 내려두는 듯하다.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다.


계산서
계산서

연어 에그베네딕트는 275바트(약 11000원)이고 아메리카노는 2320원이다. 커피는 저렴한데 연어가 올라가서 그런지 에그베네딕트는 굉장히 비싸다.


에그베네딕트와-버섯파니니
에그베네딕트와-버섯파니니

엄마와 함께 두 번째 방문! 나는 일반 에그베네딕트를 시켰고 엄마는 버섯 파니니와 애플오렌지 스무디를 시켰다. 버섯 파니니도 굉장히 맛있었고 스무디도 상큼하고 과일맛이 진하게 났다. 엄마도 아주 만족했던 메뉴!

계산서
계산서

에그베네딕트는 205바트(약 8200원), 버섯 파니니는 158바트(약 6320원), 스무디는 85바트(약 3400원). 치앙마이 물가를 감안하면 에그베네딕트, 파니니는 비싼 편이지만 스무디는 적당한 것 같다.

님만해민에서 깔끔하고 맛있게 브런치를 즐겨보고 싶다면 Manifreshto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