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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김밥천국 카오톰밧디아오 후기

by 홍다니 2024. 3. 27.

블로그와 구글 후기에서 김밥천국이라 불리는 님만해민에 있는 카오톰밧디아오를 방문해 보았다. 한국인 후기가 꽤 있어서 한국인이 앉아있는 테이블이 두어 개 보였고 나머지는 외국인이 자리잡고 있었다. 메뉴가 정말 많고 현지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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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운영 시간: 09:00~02:00
✔️ 님만해민에 위치
✔️ 반야외 식당

- 식당 내부

식당-내부가게-앞-메뉴판
식당-내부

공간이 꽤 넓고 테이블도 많은데 반야외식이라 선풍기에 의지해 식사해야 한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메뉴판만 봐도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왠만한 메뉴는 다 있다. 외국인이 대형견 두 마리를 데리고 방문했는데 제지가 없는 걸 보니 반려견이 함께 와도 되나 보다. 강아지를 두 마리나 태국까지 데려온 걸까?

- 메뉴

글-메뉴판사진-메뉴판
메뉴판

처음엔 영어로만 적힌 메뉴판을 주어서 고르기가 힘들어 사진 없냐고 물으니 사진만 붙은 메뉴판을 주셨다. 메뉴판이 오래된 사진첩처럼 묵직하고 양이 방대했다. 열심히 뒤적거리다가 시간이 늦어 너무 배고파서 든든하게 볶음밥과 반찬으로 모닝글로리를 시켰다.


모닝글로리모닝글로리와-볶음밥과-국물
모닝글로리와-볶음밥

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무난한 두 메뉴. 볶음밥에는 국물이 함께 나온다. 국물은 적당히 짭쪼롬하니 무난한 맛이었다. 볶음밥과 모닝글로리는… 간이 정말 셌다. 짜디 짜서 입이 다 절여지는 느낌이라 많이 먹지 못헸다. 구글맵에 보면 괜찮은 평들이 꽤 있던데 메뉴 선택이 잘못된 것일까?

메뉴가 다양해서 맛있으면 재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입맛에 맞지 않아 이날 이후로 재방문하지 않았다. 다만 새벽 2시까지 운영하니 숙소가 이곳 근처라면 밤늦게 식사해야 할 때 방문하개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