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인 마사지샵을 찾다가 발견한 Moment Massage. 작년 6월에 방문했고 당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다. 총 2번 방문했는데, 매니저는 친절하고 영어도 잘해서 좋았고, 마사지는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 갈리는 편이었다.
👉 [치앙마이] 올드타운 브런치 추천 Hanna Restaurant & Coffee Shop
✔️ 운영 시간: 매일 10:00~23:00
✔️ 님만해민에 위치
✔️ 구글 평점 4.7
외관과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다. 바깥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안쪽에 슬리퍼가 준비돼 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진 않아서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는데 혹시나 웨이팅이 걱정된다면 구글맵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해보면 될 것 같다.
두 가지 가격표를 보여주었는데, 왼쪽은 여러가지 마사지가 함께 구성된 추천 마사지이고 오른쪽은 전체 마사지 코스가 나와있다. 이날은 몸에 오일을 바르기 싫어서 타이마사지를 선택했다. 가격은 60분에 400바트(약 15200원)이고 10~16시에 방문하여 10% 할인을 받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곳인데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마사지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체크하고 먼저 족욕을 했다. 족욕을 시작하면서 매니저가 마사지사에게 마사지 강도, 원하지 않는 부위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운영이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되는 느낌!
위는 발마사지를 할 때 이용하는 공간이다. 커텐으로 공간을 분리해서 좋아 보였다. 엄마가 오셨을 때 발마사지를 받으셨는데 친절하고 마사지도 잘해주었다면서 만족하셨다.
윗층에 매트와 함께 전신 마사지실이 마련돼 있다. 인원 수 대로 커튼으로 공간을 분리해 준다. 첫번째 갔을 때는 처음에 압이 너무 세서 낮춰달라고 말한 뒤로 편안하게 받아서 만족했다. 하지만 두번째 방문해서 똑같이 타이마사지를 받았을 때는 기술이 부족한 건지 시원하지도 않고 받는 내내 뭔가 불편했다.
마사지가 끝난 뒤 과자와 차를 내어주었다. 전체적인 분위기, 서비스, 가격은 만족했는데 마사지사의 역량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깔끔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인 마사지샵을 찾는다면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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