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는 참 맛있고 예쁜 브런치 카페가 많다. 한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브런치 카페 도장깨기를 했는데, 그중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기 좋았던 올드타운의 Hanna Restaurant & Coffee Shop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 [치앙마이] 님만해민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추천 Forbidden bar
✔️운영시간: 매일 08:00~16:00
✔️구글 평점 4.8
좌석은 내부와 외부에 모두 있었는데 아침이기도 허고 햇빛이 잘 가려져 있어서 외부 테라스 좌석을 선택했다.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 일기를 쓰는 사람도 있었는데, 왠지 이 분위기에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거의 100~140바트(약 3700~5200원) 선이다. 한국에서는 만원이 훌쩍 넘을 텐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에그베네딕트 하나와 파니니 하나를 시켰다.
음료도 다양한 커피, 주스, 티 등 종류가 정말 많아서 취향대로 시킬 수 있다. 가격은 50~100바트(약 1800~3700원) 선으로 음료 또한 저렴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쉐이크! 초코쉐이크는 무난한 맛이었고 아메리카노도 엄청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브런치 메뉴와 함께 시원하게 마실 만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에그 베네딕트! 에그베네딕트에 채소도 함께 곁들여져 나왔다. 계란도 적당히 익었고 베이컨, 빵을 함께 먹으니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여도 다 먹고나니 배불렀다.
파니니는 세 조각으로 양이 많고 안의 소도 푸짐한 편이었다.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파니니 보다 에그베네딕트가 더 맛있었다.
위치가 올드타운이어서 그런지 님만해민 브런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곳의 에그베네딕트는 150바트(5600원)이고 님만해민에서 먹었던 에그베네딕트는 205바트(약 7600원)로 가격차이가 꽤 난다. 저렴하면서도 알찬 메뉴들이 많아서 브런치를 부담없이 즐기기 아주 좋았다.
올드타운 브런치카페를 찾는다면 Hanna Restaurant & Coffee Shop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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