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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아사히볼이 맛있는 올드타운 쿤캐주스바

by 홍다니 2024. 4. 10.

치앙마이에서 정말 유명한 쿤캐 주스바. 유튜브에서 쿤캐주스바를 보고 찾아보았는데 구글 평점도 높고 더운 날씨에 신선한 주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같아서 저장해두었다가 올드타운을 구경할 때 들러보았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분위기와 맛이 좋아서 아주 만족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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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운영 시간: 매일 09:00~19:30
✔️ 올드타운에 위치


- 가게 모습

가게-모습
가게-모습

khunkae’s juice bar 라고 적힌 나무 건판이 걸려 있다. 예쁜 컬러감의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오후 2시쯤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고 한가한 분위기다. 다 먹고 나올 때 쯤엔 사람들로 북적여서 타이밍을 잘 잡은 듯하다.


쥬스바-카운터쥬스바-내부
쥬스바-내부

주방 앞에 탐스러운 과일들을 올려 꾸며놓아서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내부 공간은 크지 않고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아늑한 동네 카페 분위기!

- 메뉴

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아주 다양한데, 정말 다양한 조합의 주스와 스무디가 있었다.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아사히볼과 주스 한 잔을 시켰다. 각 주스 조합의 효능이나 들어간 재료를 보고 마음에 드는 걸 시키면 된다.


아사히볼
아사히볼

너무 예쁘게 나온 아사히볼. 아사히베리의 선명한 분홍색과 다양한 과일들이 조화를 이룬 탐스러운 한 그릇이다. 아사히베리가 아주 시원하게 갈려서 과일과 다른 토핑을 함께 올려먹으니 더위가 싹 가셨다. 둘이서 나눠먹었는데 몸에 좋고 부담 없는 재료들이라 다 먹고나서 속이 아주 편안했다.


주스
주스

주스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아주 진하디 진한 주스다. 태국에서 다회용 빨대가 나오는 건 처음 봤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쓰레가를 줄일 수 있어 좋았다. 타패게이트에서 도보로 10분이면 가니 올드타운을 구경하다가 지치고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들르면 딱 좋다. 여행 마지막에 몇일간 올드타운에서 묵었는데 또 방문해서 브런치로 아사히볼을 먹었다. 보기에는 배가 안 부를 것 같은데 혼자 먹으니 속이 아주 든든했다. 치앙마이 쿤캐주스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