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캉왓에서 가장 핫한 카페인 카페 No.39. 반캉왓이 워낙 작아서 반캉왓을 가볍게 돌고 카페 No.39로 가면 딱 맞다. 작년 6월 중순에 갔을 때 반캉왓에서 카페 No.39로 걸어가는 길 좌측에 망고 파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이곳 망고가 치앙마이에서 먹은 망고 중 가장 달고 향이 진했다. 가는 길에 망고를 파는지 보고 있으면 꼭꼭 맛보시길!!(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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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운영 시간: 매일 8:30~17:00
✔️공연이 진행되기도 함
반캉왓에서 NO.39로 걷다보면 좌측에 보이는 간판! 걸어가는 길은 한적한데 유명한 카페답게 근처로 가니 사람들이 꽤 보였다. 외부 음식은 반입 불가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반캉왓에서 NO.39 카페로 걸어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망고 파는 아주머니! 1kg에 15바트로 치앙마이에서 봤던 망고 중 가장, 그리고 월등히 저렴하다. 그리고 정말 달고 향이 진해서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아직도 또 먹고 싶다고 하는 망고!
- 메뉴와 카페 모습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80바트(약 3200원), 아이스 라떼는 85바트(약 3400원)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함께 나오는 블랙앤화이트는 120바트(약 4800원)로 음료 가격이 비싸다는 평도 있는데, 사진 찍고 공연도 감상하고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이정도 수준은 괜찮다고 느껴졌다.
처음 갔을 땐 DJ가 음악을 틀어주었고 두번째 방문했을 땐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감상했다. 가운데 호수는 인공호수로 수질은 안 좋지만 청록색으로 물들여서 예뻐보였다. 호수를 빙 둘러 야외 좌석이 마련돼 있고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 좌석도 있다.
엄마는 라떼를 시켰고 나는 블랙앤화이트를 시켰다. 블랙앤화이트 가격이 좀 세지만 두 가지 커피를 한번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졌고 라떼도 맛있었다. 엄마가 시킨 아이스라떼도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다.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2층 오두막 좌석이 다들 사진 찍는 포토존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두막 좌석을 이용할 땐 시간 제한이 있다.
손님 중 중국인이 월등히 많았고 그 다음은 한국인, 서양인은 가뜸 한두명 보이는 정도였다. 이렇게 꾸며진 핫한 카페는 보통 동양인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딱히 시끄럽거나 어수선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커피 한잔하며 휴식 취하기 좋았다. 반캉왓을 구경하고 카페 No.39에서 커피 한잔하는 코스로 오기 좋다. 그리고 반캉왓에서 도보로 이동한다면 망고 가판대가 있는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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