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하면서 세 번 방문한 님만해민 카페 LOT.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매장이 꽤 넓고 무엇보다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여러번 방문했다. 치앙마이에는 카페들이 많지만 맛있는 커피를 원한다면 LOT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로스터리 카페보다 마음에 들었던 곳!
👉 [치앙마이] 예쁜 카페 추천 - 촘카페 Chom Cafe and Restaurant
- 위치
✔️영업 시간: 매일 08:00~22:00
✔️님만해민 원님만 부근에 위치
✔️커피와 빵이 맛있는 카페
- 카페 외부와 내부
치앙마이 원님만 맞은편에 위치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북적이는 사람들로 시선이 가는 LOT. 손님은 주로 외국인인데 중국인, 서양인 등 다양한 외국 손님이 찾는다. 노트북을 가지고 와 작업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내부에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있고 스타벅스에 가면 보이는 커다란 테이블만한 케이블도 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어서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았다.
다양한 원두도 판매 중이었고 아메리카노를 주문 할 때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 메뉴
아메리카노 원두는 라이트, 미디엄, 다크 세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총 6가지나 된다. 그 중 아무래도 태국에 있으니 타이빈을 선택했고 가격은 75바트(약 3000원)이다. 이날 함께 간 엄마는 라떼를 주뮨했고 가격은 마찬가지로 75바트(약 3000원)!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빵 종류도 9가지가 있다. 카운터 옆에 모형이 전시돼 있어 살펴보며 고를 수 있다. 나는 맨 왼쪽 위에 있는 그릭요거트와 과일이 함께 올라간 메뉴를 골랐고, 엄마는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를 골랐더. 내가 고른 메뉴는 가격이 가려져 있어 기억이 안 나지만 100바트가 조금 넘었던 것 같고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는 125바트(약 5000원)이다.
아메라카노도, 라떼도 정말 맛있었다. 원두 관리도 잘 돼 있고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자랑한다.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 할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가 잘 통해서 불편함이 없었다.
바삭하게 구워져 나온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 치즈가 엄청 풍부했거 시금치와 참 잘 어울렸다. 베어물 때마다 바삭바삭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았다. 샌드위치 퀄리티가 꽤 높았다.
상큼하게 먹기 좋았던 그릭 토스트! 그릭요거트에 과일이 듬뿍 올라가 있어 입이 상쾌해지는 맛이었다. 그릭요거트가 너무 시면 잘 못 먹는 편인데 이곳 그릭요거트는 딱 좋았다. 꿀도 살짝 뿌려져 있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다.
구글 평점이 높아서 저장해두고 방문한 곳인데 현재 평점이 4.7! 모던한 카페, 맛이 보장된 카페를 찾는다면 LOT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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