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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홍콩

[홍콩] 침사추이 핫한 차찬텡 란퐁유엔 蘭芳園

by 홍다니 2023. 12. 21.

처음 홍콩을 방문했을 때 밀크티를 마셨던 차찬텡의 분위기가 좋았고 홍콩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도 차찬텡을 꼭 방문햐야지 했는데 호텔 주변에 란퐁유엔이 있어서 들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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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운영시간: 10:30~18:00
✔️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내부와 외부

란퐁유엔-입구

입구가 감성 넘치게 꾸며져 있다. 평일 1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세 팀 정도 줄을 서있었다. 직원이 팀별로 몇 명인지 물어보는데 나는 혼자여서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에 좌석이 꽤 있고 합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란퐁유엔-내부

나갈 때 찍은 내부 모습이라 빈자리가 꽤 있다. 차찬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빵을 먹는 사람도 있고 식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홍콩의 차찬텡하면 생각나는 그런 분위기!


- 메뉴

메뉴판

가장 유명한 메뉴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맨 위에 있는 빨간색으로 표시된 메뉴를 시켰다. 香脆奶油豬仔包 토스트와 絲襪奶茶 스타킹밀크티 아이스를 선택했다. 주문은 직원을 불러서 하면 되는데 주문하면 작은 쪽지에 가격을 적어서 준다. 식사를 마치고 그 쪽지를 카운터로 가져가 결제하면 된다.

밀크티와-토스트


메뉴는 꽤 금방 나왔다. 빵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맛이고 기분 좋은 버터향이 난다. 홍콩 밀크티는 설탕 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도 그런 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달하게 딱 맞춰서 나왔다. 점심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태였는데 바삭한 식감과 맛이 좋아서 두쪽 다 먹고 나왔다. 다음엔 식사 메뉴도 도전하고 싶다!